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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02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부천문화원, 부천지명학술대회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11월 9일 13시~18시까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 / 부천문화원 최초로 부천의 지명 연구 학술대회
부천문화원 부천학연구소는 11월 9일 13시~18시까지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부천지명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부천문화원이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기획됐으며 특히, 한국지명학회 회원들과 부천문화원 부설 부천학연구소(구 부천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의 부천시 지명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주목된다.


학술대회 주제는 “옛 부천의 지명을 통해 본 부천의 역사”라고 하여 부천 지명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부천은 고대로부터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으로 시작해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에게 뺏고 뺏기는 지역으로 수많은 지역의 언어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고대 언어의 난맥상이 드러난 지역으로 400여개의 고유지명이 존재한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지명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끼고 부천학연구소와 한국지명학회 회원들의 협력 하에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천의 지명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하는 것은 물론 부천의 언어와 토박이말, 역사적 유래를 알아보는 발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부천학연구소 연구위원, 부천문화원장 등의 특별 발표와 토론이 더해지면서 부천의 지명유래에 대해 벌어진 갑론을박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천에는 ‘소사’, ‘조마루’, ‘베르네’ 등의 특이한 지명이 많다. 실제 부천의 지명은 연구자에게는 지명 연구의 ‘보고(寶庫)’로 인식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되어 왔다. 부천의 특이한 지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참여를 권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개방형으로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과 학생들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bucheonculture.or.kr)를 참고하거나 https://forms.gle/m2HjijAYejAszv1F8(구글폼)를 클릭하여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부천문화원 역사기획팀(032)651-373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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