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동장 이성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오정동 4개 권역 총 38개 단체장, 국·도·시의원과 지역의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신년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간담회에는 오정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각 부서장, 지역의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단체장들이 오찬을 함께하는 1시간 30여 분 동안 새해 인사와 더불어 지역의 현안, 시·동정 등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지난 20일 셋째 날에는 ‘오정동 국·도·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2023년도 오정동 주요업무 계획과 특수시책 사업 등을 공유했다. 주민이 원하는 개선사항을 요구하거나 지역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당부하는 의견도 뒤따랐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우리 지역이 현안사항이 많은 곳이니 만큼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투명한 소통행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간담회를 자주 개최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성배 오정동장은 “오정동은 주민을 위한 소통의 문이 항상 열려있다”며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이 언제나 가동되고 있어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