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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13  김영춘 기자
부천시의회 사무국 A과장 "위원장은 독단적" 단톡방 글 파장
부천시의회 사무국 A 과장이 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시의원 등 35명이 함께 이용하는 단체카톡방에 한 상임위원장을 상대로 부적절한 글을 게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천시의회 재문위원회 임은분 위원장 회의 주재

부천시의회는 13일 제264회 임시회 2차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임은분 재정문화위원회(재문위) 위원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12일 재문위의 광역동 업무보고 진행 과정에서 한 위원이 '상임위 운영에 관한 불편한 마음이 있다'라는 글을 게시하자 3분후 A 과장이 '위원장의 독단이 참 걱정스럽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라고 밝히고 불쾌함을 나타냈다.

이어 임 위원장은 "A 과장의 단톡방 댓글은 곧바로 삭제됐으나 댓글을 본 동료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과장은 "글을 잘 못 올려 죄송합니다. 저의 글은 다른 방에 올리는 내용이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는 것,

하지만 임 위원장은 "위원장의 상임위 운영 방식을 '독단'이라 판단한 이유를 해당 A과장한테 묻는다"라며 "단 한줄의 글로 지난 6개월을 그렇게 판단했다면 결솔함과 오만함이 가득한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 생각한다"라고 문제를 삼았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상호 신회와 존중의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보좌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의회 사무국에서 이떻게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지 참 암담하다. 사무국의 역할이 한사람으로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다."라며 사태에 대해 결정권자는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A 과장은 13일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주요 내용은 부천시의회 재정문회위원회(위원장 임은분)의 지난 12일 10개 광역동 중 2~3개 동으로 나누어 업무보고를 받기로 한 가운데 한 위원이 "시간 절약을 위해 10개동을 한꺼번에 진행하자"는 제안에 임 위원장이 "부실 보고"를 이유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한 A 과장이 단톡방 댓글을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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