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시무식을 개최하고 ▲ 대민 서비스 개선 부문 ▲ 도시개발사업, 스마트 도시사업 등 미래사업 지원 ▲ 인사와 조직 개선 등 내부개혁 과제를 발굴 및 개선하고자 경영개선기획단(가칭)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원명희 사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계묘년 새해에도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질 없는 경영 목표 달성을 당부했다.

특히. “협치와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매달 우수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업무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를 시행하겠다”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소임을 다하는 직원이 자긍심을 느끼며 공사에 근무하고 부천시가 발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개발사업 분야는 부천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첨단기업 및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R&D 종합센터 건립사업, 수소충전소 구축공사, 그린뉴딜센터 조성 사업과 역곡 다목적 체육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 체육시설을 비롯한 대행사업 분야에서는 ESG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한다. 하반기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 주차포털 홈페이지 기능을 고도화하고 지난해 말 도입한 거주자우선주차의 부정주차 주민신고제를 지속 운영해 주차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