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 공공주택 개발 및 동부천IC 개설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대책 윤곽이 나왔다.

이는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의 263회 정례회 2차본회의 이같은 내용의 역곡로 교통대책 등 시정질문에 대한 20일 집행부의 답변에서 밝혀졌다.

시는 답변에서 "역곡지구 사업추진에 따라 지구 교통량이 역곡로를 통해 광명~서울고속도로(예정) 등 간선도로를 이용하여 까치울사거리 등 교차로 교통량 집중에 따른 정체가 예상되어 LH는 교통영향평가 상 교차로 정비 및 신호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사진 부천시 자료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지구 내 역곡로는 4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하고 까치울사거리 교차로 남단은 당초 5개 차로에서 8개 차로로 확장하는 교통처리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기존 역곡역과 연결되는 역곡로 외에 도로선형을 변경하여 안곡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6차로 도로 및 교차로를 신설하여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까치울사거리 입체교차로, 까치울사거리-동부천IC 기존 간선도로 확장, 역곡로 추가확장 등 추가적인 교통개선방안을 관련 부서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역곡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