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도서관이 6월 환경의 달을 기념,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기후위기 강연을 개최한다.

조천호 박사는 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간 일하고 원장으로 퇴임했으며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와 ‘기후위기 비상행동’ 연대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후위기를 다룬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다.

강의에서는 인간으로 인해 일어난 기후위기와 그 심각성,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인간을 해치며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임을 논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담대한 전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부천시민(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신청은 5월 17일(화)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현장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역곡도서관(032-625-4591)에 문의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