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시(정) 서영석 시장 예비후보가 "부천시와 시흥시 통합 또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부족한 토지를 확보하고 인구 100만 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 예비후보는 IBS뉴스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부천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선거이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은 새로운 부천을 만들라는 부천시민들의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또한 부천시민들의 시대정신을 받들어 부천시민의 힘든 삶을 바꾸겠다"며 출마의 변을 제시했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민주당 시정부는 재정 자립도 경기도 최하위권, 일자리가 없는 도시, 공해 도시, 서울의 배드타운, 노령화되는 도시, 노후화된 도시, 자족 기능을 잃어버린 도시 부천을 만들어 놨다. 지난 12년 민주당 정부가 망쳐놓은 부천시를 다시 살려야 한다. 부천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자신만의 장점으로 "저는 지난 40년 간 부천시를 떠난 적이 없으며 시의원, 도의원을 거치면서 부천시 전 골목골목을 다 알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것과 부천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시민들과의 많은 소통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 해결 방법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시장은 정치가 아니다. 행정도 아니다. 행정은 공무원들이 하고 시장은 시를 경영해야 한다. 시장은 부도를 내지 말고 이익을 내야 하는 것이다. 저는 30년 간 기업을 해오면서 성공적인 경영을 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합의와 통합을 통해 아무런 문제없이 지금까지 왔다. 또한 시장은 창의적이어야 한다. 저는 작동~신월 간 도로개설에서 보셨듯이 저는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가장 슬기로운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고 주장했다.

부천시 최대 현안과 해결방안으로 그는 "부천시 미래 먹거리를 위해 부천시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오정군부대 이전부지 등 주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검토 통한 첨단 산업 용지 확보, 현대화로 첨단 기업 유치와 부천 자주 재원을 확보하겠다. 첫 사업으로 종합운동장 쿼드러플 역세권을 IT 산업 단지로 개발하여 가산, 구로 디지털 단지와 함께하는 IT산업 벨트를 형성하겠다. 더불어 종합운동장의 상업 및 유휴시설 개선 통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1시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및 지원 포함된 특별법을 만들겠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해 원도심 순환 재개발을 추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로 인해 부천 슬럼화, 노후화를 막아 새롭게 태어나는 부천, 활력 넘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자신만의 특별한 공약으로 서 예비후보는 토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그나마 가지고 있는 토지를 모두 팔아 버려서 부천시는 아무런 도시 계획을 세울 수 없는 지경에 처해있다. 그래서 부천시와 시흥시의 통합 또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부족한 토지를 확보하고 인구 100만의 특례시를 추진하겠다"며 이밖에도 ▲신혼부부 및 청년 등 주택구입자금 90% 시에서 보증 ▲출산지금원 출생아에 따라 1천만 원~ 3천만 원 단계적 지급 ▲'청년 더 큰 내일 센터'설립 및 청년 스타트업 복합단지 개발 등이 있다.

당선되면 꼭 하고 싶은 것 질문에 서 예비후보는 "첫 번째 꿈은 부천시민이 모두 다 잘사는 꿈, 두 번째 꿈은 시민이 행복한 더 큰 부천을 만드는 꿈, 세 번째는 부천시를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꿈이 있다"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의 동의와 협치를 바탕으로 기존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자족도시 부천, 지속 가능한 창조적 성장을 토대로 직장과 주거, 놀이가 함께 공존하는 청년을 위한 역동적인 20분 도시 부천시의 새로운 성장을 만들 것이며, 이를 토대로 행복한 도시 부천, 자랑스러운 도시 부천, 보육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저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부천 시민들 이십니다. 제가 무소속 부천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할 수 있었던 것도 부천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며, 2번 경기도의원을 한 것도 경기도 최다 득표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것도, 최연소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맡은 것도 모두 부천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정치적 자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오로지 부천 시민만을 위해 부천 시민만을 바라보며 가겠습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천시(정) 서영석 시장예비후보 프로필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 시장 예비 후보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통합본부 경기도 부천시 총괄본부장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책본부 정책위원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후원회 부천시 명예회장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조직총괄본부장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천시정 당협위원장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
전) 제6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전) 제5, 6대 경기도의원
전) 제2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