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현판식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시에서도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8일 시청사 내 1층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현판 제막행사에서는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장을 비롯해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 구점자, 박찬희 시의원과 여성단체 대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덕천 “오늘 행사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애쓰신 관 단체, 시민이 모두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부천시가 2단계 지정으로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계속적인 노력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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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장은 "부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2021~2025) 지정에 따라 시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성평등문화가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1단계 사업 성과를 연계·확장한 부천형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향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부천시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5년간 개발 추진하여 성평등 실현도시 3단계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