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 네탓이다" 부천시와 부천정가가 요즘 "모순"을 떠넘기기에 급급 논란에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파행으로 끝난 시의회에 대한 책임 전가에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것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초유의 사태는 "음주운전, 법인카드 개인사용, 본인 자제 입상 등 도덕적인 문제와 최근 또 비리 의혹을 받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있는 박두례 부천문화재단 상임사에 대한 의회의 해임 결의에 홍건표 시장이 사법처리 이전 해임 불가라는 주 내용에 회의가 열리기 직전 추가자료를 배포하고 엄호성 답변을 하면서 의원들이 제지, 사태의 발단"이 됐다.

이를 보고 한 시민은 " 부천시민만 불쌍하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문화재단 상임이사 해임촉구에 홍 시장이 무슨 할 말이 그렇게도 많아 추가자료를 배포하고 답변하는지 모르겠다. 또, 자료로 대신하라는 시 의장의 제지에도 홍 시장은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하면서 별것도 아닌 일에 끝까지 고집을 굽히지 않아 결국 의회가 파행 회의가 산회됐는데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누구 탓으로 돌리기에 행정력을 동원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한마디로 한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즉석 배포한 추가자료 두 개 중 하나는 홍건표 부천시장이 공사석에서 의회를 비방, 사과를 요구한 김관수 의원의 질문에 홍 시장은 부천시 일부 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발목을 잡는다" 말한 것은 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사과를 요구한 발언을 취소해 달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