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시 정(오정) 서영석 전 도의원이 "같은 당 공천 경쟁자였던 안병도 후보를 조건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19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간 민주당 독점으로 오정구는 낙후되고 희망이 없는 지역이었다. 이제 바꿔야 한다. 사람도 바꾸고 당도 바꿔야 한다. 새로운 오정을 만들기 위해 미래통합당 안병도 후보를 적극 지지해서 415총선에서 당선시켜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 전 도의원은 "오정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부천 변방 취급을 받았다. 30년 동안 한번도 좌파권력 독점이 멈춘적이 없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 대한민국 경제 근간을 무너뜨렸고, 한미일 동맹체제 대신 대중굴종외교, 기승전북 사회주의 동맹체제로 나아가는데 있다. 조국사태, 울산선거개입, 선거법 공수처법 날치기 등 좌파독재에 대면해 인내할 수 있는 지경이었다"며 이러한 과제를 앞두고 안병도 후보를 적극지지한다고 밝혔다.

서 전 도의원은 "선거기간동안 선거 출발할 때 80%를 노력했다면 100% 다 가동시켜서 안병도 후보 당선을 위해 힘쓸 것이다. 최대한 저를 지지했었던 분들을 찾아다니면서 설명하고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병도 후보는 "한 달쯤 전, 기자회견에서 누가 후보가 되든 좌파정권 독점을 종식시켜보자고 한 적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서영석 후보와 저는 그날 약속대로 오늘 다짐대로 힘을 모아 오정에서 처음으로 우파 국회의원을 탄생시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