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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09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학생, 학교 휴교가 오히려 코로나에 노출시키는 것 아닌가?
학생, 안전한 학교나 공공기관 놔두고 사 시설에 무방비 방치
코로나19 감염증 전염을 우려한 각 학교들이 지난 2월 말부터 휴교를 시작 3월 들어서도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면서 부작용 우려가 제기됐다.

학생들이 집에 있는 것도 하루 이틀, 학교는 휴교하고 공공도서관이나 청소년수련관 등 학생들이 갈만한 곳이 모두 문을 닫아 갈 곳이 없다.

휴교가 오래되다 보니 학생들이 하나둘 집 밖으로 나돈다. PC방, 카페, 노래방(코인), 만화방, 보드게임 카페, 야외 공원 등 오히려 코로나19에 더 노출 무방비 상태다.

예년 같으면 3월 신학기를 맞아 한창 학교에 다닐 시기다. 날씨도 따뜻해져 봄 바람과 함께 자연이 움트고 있다. 한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학생들을 답답함속에 가두어 뒤쳐 나가고 싶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부천에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지만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답답하다. PC방이나 코인노래방도 매일 갈 수는 없다.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써도 누가 오는지 모르는 곳이라 좀 불안하긴하다. 평소에 청소년 기관 같은데 가서 활동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 문을 닫아서 갈 곳이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PC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중 이용 시설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테이블과 의자 등 방역과 소독을 하지만 실제 사용하는 물품까지 소독하는데는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한 PC방 사장은 "발열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사람을 출입을 금한다고 안내문을 붙여놨지만 하나하나 확인할 수도 없고, 만에 하나 확진자가 나온다면 폐쇄를 해야할 수도 있어 불안하긴 하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개인 상업 시설들을 시에서 일일이 소독하고 방역작업을 할 수 없다면, 학교에 방역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체온 검사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철저히 하여 등교 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지 않을까 보인다.

학생들 등교가 우려된다면 차선책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나 청소년 수련과 같은 곳에 신원확인, 방역 및 발열검사 등을 철저히 하여 개방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쩌면 학생들이 최고로 안전한 공공기관 시설을 놔두고 무방비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코로나19 확진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는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들로 생기는 위험사각지대가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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