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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11  IBS뉴스
부천시와 부천정치권은 초미세먼지의 주범을 잡아달라
부천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전국에서 최악 수준
부천시는 오정동, 삼정동 레미콘 공장을 그대로 두고만 볼 것인지? 본지 116호 “부천시 미세먼지 대책, 레미콘 대형 경유 차량 두고는 답 없어”라는 IBS 시선을 읽은 여러 명의 시민이 ‘레미콘 공장 내보내기 운동’을 제안했다.

파란색 좋음. 녹색 보통. 노란색 나쁨. 빨간색 매우나쁨. 부천시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나쁨 수준이다.4월 11일 13시 기준

"왜 거기에다(오정동·삼정동) 레미콘 공장 허가를 많이 해줬지?" 등 역사까지 따지며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등 정치권은 뭐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대책관실과 산하단체도 생겼다며 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핀잔이다.

그러면서 이들 이야기는 "부천시와 부천 정치인들, 미세먼지대책관실 단체까지 앉아서 회의만 할 것이 아니라 평일 내동인터체인지에 가서 30분만 지켜보라"는 것이다. "콘크리트를 싣고 다니는 레미콘차 뿐만 아니라, 모래를 싣고 다니는 대형덤프차, 시멘트를 싣고 다니는 초대형 탱크로리와 초대형 특장차 등이 수도 없이 드나든다"며 "정치인들을 만나면 얘기 좀 해 달라"고 부탁한다.

따라서 4월 9일 오후 8시 기준 한국환경공단 경기도예보를 확인한 결과 부천시에서도 오정동 삼정동 인근인 신흥동, 삼정동, 내동, 도당동, 약대동 지역이 부천시 다른 지역 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날 오전까지는 날씨가 화창했고 오후에는 비가 와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시각, 또는 저녁 시간으로 화물 차량 운행이 현저히 줄어들 때 시각 기준인데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은 거의 나쁨 수준에 가까웠다.

4월9일 오후 8기 기준 △신흥동, 삼정동. 내동, 도당동, 약대동 미세먼지(보통, 44 ㎍/㎥), 초미세먼지(보통 28㎍/㎥)를 각각 기록하며 다른 지역 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다른 지역 측정결과는 △상동.상1.2.3동과 중동 일원, 송내동, 송내2동, 심곡본동. 심곡본1동 미세먼지( 좋음 12㎍/㎥), 초미세먼지(좋음 9㎍/㎥), △고강1동 지역 미세먼지( 좋음 17㎍/㎥), 초미세먼지(좋음 7㎍/㎥), △범박동 미세먼지(좋음 17㎍/㎥), 초미세먼지( 좋음 10㎍/㎥), △역곡1.2동. 역곡3동. 소사동 미세먼지(좋음 17㎍/㎥) 초미세먼지(10㎍/㎥), △원미동. 원미1.2동 미세먼지(좋음 12㎍/㎥), 초미세먼지(좋음 9㎍/㎥) 등으로 나타났다.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을 위한 환경이 중시되고 있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에 대해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 폐렴, 폐암 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부천 삼정동과 오정동은 물론 부천 전역에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최근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정동 레미콘 공장 밀집지역을 방문했다. “주로 시멘트 가루나 모래가 대부분으로 초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보기 힘들었다.”고 SNS를 통해 전하면서 “한 회사 출입차량이 1,000대 이상이다. 시멘트와 모래에 치여 배기가스에 대한 고려가 적었다”며 “이 부분의 측정과 분석을 강화하여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멘트나 모래가 초미세먼지의 원인으로 보기 힘들다’는 것은 봐주기 위한 수사가 아닌가 우려된다. 이는 황사가 시커멓게 날아와도 괜찮다는 말로 들린다. 환경을 배운 필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시멘트는 분자로서 자주 흡입할 경우 폐에는 물론 진폐증 등 건강에 위해 하다. 모래도 마찬가지다. 모래라는 것은 일정한 규격이 아니라 가루분도 섞여 있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오정동, 삼정동 대규모 레미콘 공장 5개 한 공장에서 1,000대가 진출입 한다면 5천 대가 드나드는 계산이다. 외부차량까지 하면 그에 두 배는 되지 않을까 추정된다. 대부분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 차량이다. 도로파손은 물론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한 레미콘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삼정동 공장 앞 도로는 콘크리트 타설 이후 배관 공사나 완전히 뜯어내려면 철거비가 적지 않게 소요될 것이다.

또 먼지가 나니까 허구한 날 물을 뿌려 지저분한데다 비점오염원을 발생시켜 그대로 하수구나 개천으로 흘러들게 하는 등 오롯이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물고기나 자연생태의 피해, 곧 사람이 피해를 당한다.

정부는 경유차 생산까지 금지한다고 하고 있을 정도로 경유차는 환경문제 주범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차단에 차량 2부제까지 검토하고 있다.

10일 경기도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등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으며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는 초미세먼지의 기준을 대기권역일 때 연평균은 25㎍/㎥ 이하, 24시간 평균은 50㎍/㎥이하로, 대기관리권역 외 지역이면 연평균 15㎍/㎥이하, 24시간 평균은 25㎍/㎥이하로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기환경기준을 신설하였다.

부천시 내동인터체인지 오정동 쪽이나 삼정동 사거리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다면 그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단속대상 지역이 될 성 싶다.

그러나 부천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 발생해도 눈을 감고 있다. 엉뚱한 지역에 측정기 설치 계획 등 언제까지 눈을 감고 있을 것인지? 물 밑에서 시민들은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인천 계양 지구와 부천 대장동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계획되어 추진되는 마당에 도심 한 가운데 레미콘 공장 그대로 놔두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대책은 허울뿐 이다.

부천시가 진정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을 세운다면 레미콘 공장을 이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오정동, 삼정동 공업지역은 물론 오정동, 삼정동, 신흥동, 도당동, 약대동, 나아가 중 · 상동 등 부천 전역이 초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기대하면서 오정권 환경을 꾸준히 부천시와 부천시민에 보고하려고 한다.

대규모 레미콘 공장 여러 개가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이 대한민국 또 어디에 있을까 싶다.

삼정동에서 오정동 방향 지나는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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