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 483-64번지 및 소사동 8-5번지 일원의 소사 1-1구역(25,880.9m²) 재개발사업 구역 해제 행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는 부천시가 "정비구역 내 토지면적(국 공유지 제외) 1/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로 정비구역을 직권해제 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에 근거 토지면적 63.57%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해제 요청(5월 10일)에 따른 것이다.



부천시는 이런 내용의 "소사 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등의 직권해제 의견안"을 9월 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30회 부천시의회에 제출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소사 1-1구역 직권해제를 위한 공람공고를 거쳐 오는 9월 시의회 의견 청취가 끝나면 시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시작이 직권해제 고시된다. 이변이 없는 한 소사 1-1구역은 재개발 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은 2006년 추진위 승인, 2011년 조합설립 인가, 2014년도 6월, 2014년 9월 부천시 조합설립인가 취소 고시, 2014년 10월 조합, 조합설립인가 취소에 대한 취소 행정소송, 2016년 11월 조합 승소, 2017년 1월 4일 부천시 조합설립 취소처분 취소 고시, 2018년 2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변경 고시, 2018년 5월 주민들 정비구역 해제 요청, 2018년 7월 해제 공람, 9월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