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부평구,계양구,김포시,서울강서구 등 5개 지자체를 따라 흐르는 굴포천이 악취, 쓰레기, 비포장, 단절 등 물리적 환경 취약에서 벗어나 ‘굴포천 Eco Service 네트워크’로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부천시에 따르면 ‘굴포천 Eco Service 네트워크’는 총 35억 3천5백만 원의 예산 중 국비 80%, 지방비 20%(부천시 7%, 2억 6천4백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굴포천 건강길 네트워크 구축 ▲굴포천 교류의 장 조성(단절구간 교량 2개소 연결) : 부천-부평 단절구간 ‘부부소통의 다리’, 굴포천-여월천 합류부 교량 건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주민, 전문가 참여 프로그램 ‘우리동네 굴포천 가꾸기’로 ▲굴포천 마라톤, 자전거라이딩, 걷기대회 등 개최 ▲ 굴포천 생태탐험 프로그램 운영 ▲우리동네 굴포천 주민대학 운영 ▲1사1구간 테마꽃길 가꾸기 등으로 문화공동체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생활권발전TF팀과 컨설턴트의 모니터링 및 피드백으로 ‘굴포천 Eco-service 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