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가들이 ‘1인 창조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입주작가인 정연식 작가의 <더 파이브>가 오는 14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로 개봉하는 <더파이브> 포스터

특히, 영화 <더 파이브>는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했던 정연식 작가의 웹툰으로, 원작 만화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영화로 옮겨져 더욱 화제되고 있다. 정연식 작가는 다수의 수상경력과 폭넓은 팬층을 가진 만화가로 데뷔하기 전 일러스트 작가, 동화작가, CF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Storyteller의 대표 만화 작가이다.

정연식 작가는 이번 영화 개봉을 통해 “만화가가 1인 창조기업으로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웹툰 더 파이브에 보여주셨던 여러분들의 관심을 이번에 나오는 영화 더 파이브에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더 파이브>는 배우 김선아 주연의 스릴러 드라마로, 소시오패스 살인마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을 읽은 주인공 ‘은아’가 자신의 장기를 담보로 복수를 실행하는 내용이다.

한편, 2013년 4월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에는 약 174명의 만화작가들이 입주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만화작가의 만화콘텐츠 사업화를 통해 수익창출을 지원하는 콘텐츠서비스 특화형과 공공기관의 기업의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지식서비스거래 특화형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