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제10회 오정구청장기 축구대회 및 제1회 오정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난 5월 18일 유소년 예선전을 실시하고 5월 25일 개막식 개최와 함께 열전에 돌입하여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성인 및 유소년 총29개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뤄, 성인팀 우승은 신흥축구회가 준우승은 여월축구회가 차지하였으며, 유소년팀은 우승에 원종초등학교, 준우승은 오정초등학교 축구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이대회의 최우수 선수로는 성인팀은 신흥축구회의 이태영 선수가 차지했으며, 유소년은 원종초등학교의 이윤환 선수가 차지했다.

남평우 오정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에 참가팀 모두가 페어플레이어 정신으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준것에 대하여 격려했다.

대회를 총괄한 조효준 생활환경정비팀장은 “이번 대회는 축구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또 하나의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으며, 금년부터 유소년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축구 꿈나무 육성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