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희 의원(부천소사)이 주도하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2011년도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초선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이 출범 원년인 2008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가 더 크다.

2월 16일 오전 국회 본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사퇴서를 제출한 박희태 국회의장을 대신하여 홍재형 국회부의장이 시상자로 나서 국회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격려하였다.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은 지난 1994년부터 19년간 국회의원 입법활동 활성화와 입법부 정책개발을 위하여 매년 우수 단체들을 선정․시상해온 행사다.

이번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1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강명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총7인)에서 평가하여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홍재형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정책 활동 펼쳐‥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은 2011년 한 해 동안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일자리 정책 및 연금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기적이고 장기적인 대안 모색 등을 최우선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연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한 부모가족의 생활실태와 지원정책의 방향에 관한 연구와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체계 확립 방안 및 보건의료인력 수급정책 및 수련제도에 관한 연구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평소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강한 의지를 갖고 ｢장기기증 생명나눔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주도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내 장기기증문화 정착을 각계각층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의 활발한 활동은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입법활동으로 이어져 체계적인 법안 제․개정을 추진하였으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갔다.

김상희 의원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연구단체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자평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뜨거운 상황에서 보건의료· 복지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최우수 단체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