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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9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키즈카페·PC방 등 식품위생법 위반 782건… 59%는 위생교육 미이수
- PC방 위반 588건으로 전체의 75%… 올해 상반기에만 65건 - 키즈카페 점검 업소 수 2022년 1,223곳 → 2025년 654곳, 46.5% 감소 - 보드게임카페 업소는 2배 가까이 늘었는데 점검은 38% 감소 - 처분 82%는 과태료… 서영석 "아이·청소년 이용시설 위생관리 실태 재점검해야"
키즈카페와 PC방 등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체 위반의 약 60%가 위생교육 미이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천시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6년 6월까지 키즈카페·PC방·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782건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PC방이 588건(75.2%)으로 가장 많았고, 키즈카페 121건, 만화카페 38건, 보드게임카페 35건 순이었다. 위반 유형은 위생교육 미이수가 464건(59.3%)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진단 미실시 107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8건 등이 뒤를 이었다.

PC방은 2026년 상반기에만 65건이 적발돼 2025년 연간 위반 건수(90건)의 72.2%에 달했다.

키즈카페 점검 업소 수도 2022년 1,223곳에서 2025년 654곳으로 4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신고 업소 수는 10% 줄어드는 데 그쳐 점검 감소폭이 더 컸다.

행정처분은 과태료가 640건(81.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 의원은 “키즈카페와 PC방 등은 아이들과 청소년도 많이 이용하고 음식을 함께 먹는 공간인 만큼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현장 점검과 위생관리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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