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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30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경험과 지혜로 공동체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경기도 선배시민들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후배세대의 성장을 이끄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7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전역의 선배시민과 관련 종사자,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시민의 사회참여 확대와 향후 역할을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보고와 유공자 시상, 선배시민 기조강연, 선언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배시민이 돌봄과 복지의 대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형성에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선배시민’은 오랜 삶의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이웃과 후배세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된 선배시민 선언문에도 공동체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시민으로서 후배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고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선배시민을 단순한 복지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선배시민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승호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선배시민의 경험과 삶의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신규 편성된 선배시민 관련 사업비를 계기로 더 많은 선배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선배시민 선언문의 취지에 공감하며 어르신을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경험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차유미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선배시민이 가진 경험과 지혜가 이웃과 후배세대에 전해질 때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대 간 경험과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역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과 문승호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차유미 의원을 비롯해 국은주·최만식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배시민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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