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은(이사장 권세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정 명예이사장은 2011년 경기도 최초 공익 모금 지역재단인 부천희망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제2~4대(2014년~2022년)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공익사업 발굴 ▲기업 사회공헌 연계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금·지원체계 정착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생태계 조성에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설립 기금 출연을 통해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재단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정인조 명예이사장은 “부천 시민들과 함께 쌓아온 나눔의 순간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사라져 가는 지역공동체 회복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재단 운동을 평가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삼성전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고두심, 선진엔텍,동아제약이 정인조 명예이사장과 함께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