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1동(동장 정환표)은 지난 11월 19일 중1동 자율방재단 14명과 함께 겨울철 폭설 및 결빙 대비를 위한 제설함 점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제설 취약 구간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방재단원들은 관내에 설치된 제설함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염화칼슘·모래 보충 여부, 함체 파손 상태, 잠금장치 이상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실제 폭설 시 즉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주변 보행 환경의 안전성도 함께 점검했다.

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제설함 기능 이상이 발견된 구간을 기록해 조치가 필요하도록 전달하고, 관리가 미흡한 구간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며 선제적 방재 활동을 강화했다.

배복성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방재단원들과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환표 중1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러한 활동이 겨울철 안전 확보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