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 시즌3' 두번째 대담으로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인천시당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인천시당과 공동진행한 이 날 대담은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 및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루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전략과 비전 수립의 필요성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대안이 제시되어 이목을 끌었다.

이승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술이 초연결되고 초지능화되어 경제와 노동, 교육 등 많은 분야에 근본적인 변화를 유발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현 정부가 추구하는 한국판 뉴딜정책 중 특히 디지털 뉴딜은 저성장·저고용·양극화 현 시대에 꼭 필요한 포용적 혁신성장의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산학연의 유기적 협력대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제조혁명을 추진하여 제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범국가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담에 함께 참석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계양갑)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문재인 정부의 최대 업적이라고 단언하며, 이 정책은 코로나 위기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디지털·그린·지방·휴먼 뉴딜로 대표되는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새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을 위해 도립·시립대학의 설립이나 기존 대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 시즌3’의 세 번째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미국의 대북정책 바로보기’라는 주제로 강의할 세 번째 대담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인천시당이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