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순수 시민봉사단체인 진솔회(회장 최숙자)가 지난 17일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나눔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진솔회는 오정동 싸파 낚시점 앞에서 최숙자 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군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200명에 각각 4만 원 상당(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과 2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최숙자 회장은 "해마다 해오던 행사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진솔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받는분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솔회는 순수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독거노인 경로잔치 및 저소득 자녀들에 장학금 전달, 쌀 나눔 행사, 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