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단장 김삼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부천지역의 위탁가정 아동들 중 보호종료 아동의 취업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위탁가정으로 보호받고 있는 부천시 아동 중 보호종료 예정 아동에게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아동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자격증 및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스스로 선택하여 자립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건이강이봉사단은 기금 후원에서 그치지 않고 보호종료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하여 멘토링 및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은 “보호종료 예정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자립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사회에 나아가는 첫 걸음에 꼭 필요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삼영 단장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사회 진출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다. 부천시 아동들이 잘 성장하여 건강한 미래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건이강이봉사단은 2005년 발족된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금을 조성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