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 취업자가 전월 대비 1만 3천 명이 증가, 전년동월대비 고용률은 1.9%p 하락했다.

지난 16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9월 경기도 고용률은 60.0%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10만 4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만명), 농림어업(-3만 6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9천명)은 각각 감소한 반면, 건설업(6만 2천명), 제조업(3만 6천명)에서 각각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2%로 전년동월대비 2.3%p 하락했다.

경기도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6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6천명(10.6%) 증가, 남자는 전년동월대비 2천명(-1.3%) 감소한 반면, 여자는 2만 8천명(33.5%) 증가했다.

3분기 실업률은 3.8%로 전년동분기(3.5%)보다 0.3%p 상승, 청년실업률(15~29세)은 8.6%로 전년동분기(7.0%)보다 1.6%p 상승했다.

15세 이상 인구는 1,149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3천명(1.8%)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716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6천명(-0.9%) 감소,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전년동월대비 1.7%p 하락, 비경제활동인구는 432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9천명(6.6%)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8만 9천명, 여자는 283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8만 9천명(6.4%), 여자는 17만 9천명(6.7%)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서비스·판매종사자 8만 7천명(-5.7%), 관리자·전문가 5만 9천명(-3.4%), 사무종사자 5만명(-3.9%) 각각 감소한 반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5만 2천명(6.8%)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547만 4천명, 비임금근로자는 142만 6천명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9천명(0.2%) 증가, 이 중 상용근로자는 9만명(2.3%), 일용근로자는 1만 3천명(3.5%) 각각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9만 4천명(-7.9%)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0만명(-6.6%) 감소, 이 중 자영업자는 6만 5천명(-4.9%),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 6천명(-17.9%)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40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1천명(6.9%)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29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2천명(-5.2%) 감소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 1～17시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5천명(3.2%), 18～35시간 취업자는 7만 6천명(8.9%) 각각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 중 36～52시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3만 6천명(-2.9%), 53시간 이상 취업자는 15만 6천명(-16.0%) 각각 감소했다.

일시휴직자는 19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명(125.7%) 증가,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3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4시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