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병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소사주민들이 자신을 선택했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국회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BS뉴스를 포함한 부천언론연대는 지난 15일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부천시 병 차명진 후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약 및 선거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차 후보는 "부천이 10년 간 정체됐는데 다시 호라력을 불어 넣고 거꾸로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워 행복한 부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마지막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 후보는 "소사지역이 전반적으로 낙후돼 있다. 새롭게 뜯어 고처야 한다. 뉴타운 계획은 이미 10년 전에 실패했다. 그 이후 위정자들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도신 도시재생사업을 입법화 국가사업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거전략으로 차 후보는 "2번 국회의원하고, 2번 낙선했다. 낙선의 이유는 중앙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지역의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였다고 생각한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정치적 생각인데, 그러한 것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 흔히 ‘중앙에서는 유명한데, 지역에서는 접촉도가 없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지난 8년간 세비 한 푼 안 받았다. 먹고 살기 위해서 중앙에서 활동을 한 것이다. 토호나 돈이 많은 사람이었다면, 중앙으로 가지 않았을 것. 지금도 지역을 위해 선거운동 대신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