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0년도 예산이 2조 2,27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1조 6,366억 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5,904억 원이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2일 23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부천시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시장이 제출한 2020년도 부천시 예산안 규모는 2019년도 당초 예산액 대비 17.06%(3,245억 737만 6천 원)가 증액된 2조 2,270억 1,910만 원 규모다.

이와 관련 의회는 심사를 통해 과다 책정되었거나 중복 또는 추가로 타당성 검토 등이 판단되는 참여예산 시민위원 워크숍 예산 등 23개 사업에 대해 총 9억 7,491만 3천 원을 삭감한 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 항목으로 증액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