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부 주관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특·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 하수도 안전관리, 하수도 보급 및 물 재이용 확대, 공공하수도 시설 안정적 운영관리, 에너지자립화사업 및 기술개발을 통한 운영비 절감과 수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시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수도 시설 최적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 연말 개최 예정인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청, 지자체, 관리대행업체 등 하수도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