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동호수공원이 내년이면 탈바꿈할 것이다. 물고기 마을 등이 생기게 되어 활동하는 어르신 분들이 더 필요할 것이다. 거기는 좀 더 좋은 일자리가 될 것이고, 지금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2019년 6월 신규선정된 ㈜지엔그린(대표 신미자)에서는 2019년 8월 22일(목)오전 10시에 ‘상동호수공원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돌봄 치유농장(케어 팜) ▲크린 디자이너(공원 환경관리 월~목) ▲홀리데이 크린데이(공원환경관리 금~일) ▲아이허브 하우스(허브향초 등 상품 포장) ▲에듀 사업단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 보조) 등 신규 사업이 추가 되면서 80여 명 노인 일자리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날 장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기업으로 이익을 사회공헌으로 돌리기 때문에 뜻깊은 사업"이라며 "여러분이 참여하는 사업을 좋게 만들기 위해 시와 의회가 손 잡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부천시의장)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도 "2020년에는 시장이 세수 확대해서 어르신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믿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신다면 부천은 어르신들로 인해 밝아질 거라 생각한다. 시회의도 어르신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주)지앤그린 신미자 대표는 “특히 돌봄 치유농장은 노인일자리도 구하면서 동시에 치매어르신의 1:1 매칭 농장체험으로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부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부천시 거주 올해 1월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복지도우미, 환경개선, 공동일터 등으로 74개소 4,330여 명 어르신 일자리를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