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약대초등학교(교장 한홍석)의 학생 주도 "우리들이 만드는 약대 버스킹" 공연이 지난 19일 학교내 관심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3~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배움과 나눔이 있는 ‘약대 꿈끼 극장’ 프로젝트 중 두 번째 행사로 교내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끼' 악기연주, 무용(댄스), 합창(중창) 등 공연으로 마음 껏 뽐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6학년 학생은 “스스로의 장기를 찾아보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을 했다. 같이 행사를 준비하는 친구와 협동하면서 춤 실력도 늘고 친구들과 협동심도 커진 것 같다.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고 다른 친구들이 즐겁게 공연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교장 한홍석은 “학생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연을 준비하고, 각 학생들이 스스로 장기를 발견하여 공연으로 나누는 모습이 바로 학생중심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약대초등학교에서는 학생중심의 교육활동과 재능을 나누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