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가 2,500만 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스마트저축은행 부천점 직원 2명에게 서장 표창 및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통장명의자 A씨가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은행창구에서 적금 2,500만 원을 현금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 2명은 상담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 출동 경찰관을 도와 현금수거책을 유인하고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스마트저축은행 부천점 직원들은 "평소 경찰‧금융기관간 의심거래‧고액인출 112신고 체제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원미경찰서는 관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심거래 및 고액 인출시, 적극적인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