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의 심각성에 급기야 정부가 처벌 강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녹록지 않을 것이다. 일부의 반대, 해외 발 등 국민들이 골라내는 선견지명 국민의식이 필요하다.

가짜뉴스는 각 곳에서 성향이 각기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서 사실 왜곡을 통해 상대방을 모욕이나 깎아내려 이득을 보거나 제압하려는 데서 비롯된다.

또한 재미나 관심을 받아보려는 일명 관종도 더러 있다. 특히 대통령 등 정치 지도자들이 가장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치, 종교, 예술 ·연예계 등 사회 저명인사들, 또는 나라의 안위와 관련된 사항이나 사건·사고도 타깃이 되고 있다.

가짜뉴스는 공신력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교묘하게 날조, 조작, 허위 근거 등을 동원해 사실을 왜곡하여 기사나 패러디 등으로 기획 편집하여 버젓하게 일부 신문, 방송,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SNS,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 카톡 · 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포하고 있다.

선거에 가짜뉴스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혼란스러워 오인해 투표할 수 있다. 국민을 속여 당선된 사례가 있을까? 2016년 겨울 혹한기 '거짓은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는 광화문 촛불집회와 이 전 대통령의 최근 재판이 말해주고 있다.

가짜뉴스는 사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증오와 반목, 갈등, 불신사회를 조장한다. 이제 더 철퇴를 내려야 한다.

마침 정부가 심각성을 인식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파는 '표현의 자유를 해친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또한 가짜뉴스는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다반사로 막기가 쉽지 않다.

국내법으로 철퇴를 내린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잡아낼 수 없는 여건이다. 따라서 국민의식이 중요하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가짜뉴스를 가려내 공유하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는 가짜뉴스 신고 접수 휴대폰 앱이나 인터넷 창구를 개설하고 국민들에게는 가짜뉴스를 식별할 방법을 계몽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가짜뉴스를 발본색원해야 한다.

앞으로는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SNS 등에 공유 유포했다가는 법 당국에 조사를 받거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주의가 요구된다.

가짜뉴스는 주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근거 없는 내용,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편향된 기사 형태, 외신에 따르면, 취재원 불분명, 모욕, 비난, 비아냥, 조롱, 수치심, 어떠한 의도가 있어 보이는 내용 등 유형의 기사나 패러디는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가짜뉴스, 사회를 혼탁하게 만들어 이득을 챙기려는 비열한 행위다.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발붙일 곳이 없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