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고등학교(교장 곽선경)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6시 30분~19시 30분까지 생명(의학), 물리, 화학 등의 전공 분야를 희망하는 1,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4 과학중점학교 전공심화 실험캠프’를 실시하였다.


원미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5년 간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재지정을 받았으며, 최근에도 연속 4년 간 경기도 과학중점학교 최우수학교 표창을 받는 등 부천에서 수학과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학생 중심, 실험 중심의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학교이다.

이번 캠프는 생명(의학), 물리, 화학 등의 진로에 흥미가 높은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여 실험 활동을 통해 일반적 교과 수업에서는 미처 하지 못한 전공 심화 실험을 심도 있게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공심화 실험캠프’에 참여 중인 학생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 하지 못하는 빛반사 실험과 물리학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실험 후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추가 심화 탐구를 하면서 과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과학 공부의 즐거움을 소감으로 말했으며, “DNA에 관한 심화 이론을 폭넓게 배우고 관련 실험을 하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배경 이론을 학습하고 실험해서 실험의 모든 과정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또한 생명과학 진로와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실질적인 진로, 진학 이야기를 들어서 유익했다”며 프로그램 참가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원미고등학교 곽선경 교장은 “원미고는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전체가 과학적 마인드를 제고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이공계 분야의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하고 일상의 삶에서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탐구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간을 키우고 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