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고강본동이 '중국관'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중국관은 2023년 7월 협약 이후 매월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10명에게 중화요리 식사권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박내숙 대표는 “지난 1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해오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제공해 드렸는데, 이렇게 나눔가게 현판까지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옥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서로 소통하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고강본동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계성 고강본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오신 박내숙 중국관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며 “촘촘한 복지로 사각지대 없는 고강본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