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1월 영양소가 풍부한 농산물 2가지로 사과와 시금치로 꼽았다.

아침에 좋은 비타민 ‘사과’는 탐스러운 빛깔, 달콤한 과즙,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으며, 남녀노소 즐겨 찾는 친숙한 과일이다.

사과에는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며, 사과의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준다.

고르는 법은 꼭지 반대 부위가 담황색인 것이 좋고 가볍게 두들겼을 때 탄력감이 드는 것을 골라야 한다.

시금치는 세계 10대 채소에 선정될 만큼 영양이 높은 식품으로 주로 나물이나 국거리의 지료로 쓰이며 샐러드로도 많이 활용된다.

시금치는 3대 영양소를 비롯해 철분, 비타민,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보관법은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싼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 데쳤을 경우에는 냉동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