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2)은 지난 22일 도정질문을 통해 예술인 기본소득 조기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도의회 제363호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은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K-컬처에 대해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전무후무한 피해를 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때라며 예술인 기본소득을 꼽고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만큼 바른 지급을 위해 관련 절차를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발의 해당 조례 개정으로 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이날 최 의원은 농업예산 증대, 경기실학원 설립,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 보도육교, 학생구강보건 관리 강화에 대해 시정질문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