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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20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거제 헬기 추락 산재사망사고 선진그룹 에어팰리스 노사 합의
천막농성 117일, 고공농성 40일 만에 합의
전국민주일반노조 경기본부가 거제 헬기 추락 산재 사망 사고 관련 선진그룹과 노사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전국민주일반노조 경기본부는 "선진그룹 에어팰리스 노조는 지난 5월 헬기 추락으로 사망한 고 박병일 조합원에 대한 선진그룹 대표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진행했고, 전국민주일반노조 경기본부 김성규 본부장(부천시흥김포지부 의장)은 고공농성 투쟁을 진행했다. 천막농성 117일 째, 고공농성 투쟁 40일 만인 지난 19일 노사가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거제헬기추락 산재사망사고 투쟁승리 보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회사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만 하면 끝날 수 있었지만 회사가 업무 복귀 명령 거부에 대한 징계와 산불 기간 파업권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며 합의를 거부해 왔다. 이번 합의에서 산불기간 파업권 포기에 관해, '산불방지기간 기본업무는 수행한다. 단, 노사는 차후 동종업체(헬리코리아)의 중노위 재심판정에 따른다'라고 합의했다. 헬리코리아 노사는 현재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 필수유지업무 판단을 요청한 상태이며, 필수유지업무로 판단되면 파업권이 제한 된다"고 밝혔다.

고공농성을 41일 동안 진행인 전국민주일반노조 경기본부 김성규 본부장은 “한 명의 이탈도 없었던 조합원들 얼굴을 보고 얼싸안고 싶었고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40일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온 연대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오 에어팰리스 지부장은 “사과받는다고 병일이가 우리와 함께하지는 못 하지만 저 먼 곳에서 위안을 받고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노조지부가 이렇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 여기고 함께한 연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최병종 상임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공정한 세상을 외치지만 결코 노동자들에게 공정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오늘 이렇게 농성투쟁을 마무리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앞으로 회사가, 경찰이 어떻게 나오는지 김포지역에서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보겠다.”며 끝까지 연대할 것임을 밝혔다.


합의된 사항은 에어팰리스 회사측이 애도와 사과를 할 것 △노조 업무거부로 인한 노동자들에게 감봉 미만의 징계 및 노조는 산불방지기간 기본업무를 수행하되 차후 동종업체(헬리코리아)의 중노위 재심 판정 (필수유지업무)에 따를 것 △즉각 업무 복귀 및 업무거부 기간 중 임금에 대해 청구하지 않고 회사 또한 발생한 손실에 대해 민 · 형사상 법적 조치를 하지 않을 것 △향후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이다.

한편, 조합원들인 이날 오후 1시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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