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시장 조용익)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소사경찰서,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실시했다.


지난 4일 옥길동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를 배포했다.

특히,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찰관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과 야간 안전사고 예방 자전거 후미등 장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PM 안전 대책(견인)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 중 총4회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신중동역 주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