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가 28일 장덕천 부천시장 초청 민선7기 부천시 경제발전 성과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부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과 경제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자리에서 김종흠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는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장 시장과 부천시 관계자들이 기업을 위한 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민선7기 임기 이틀을 앞둔 장 시장의 앞날에 건승을 기원했다.


이에 장 시장은 "20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 재정수지 적자가 나서 상당히 걱정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저희가 정부와 함께 여러가지 세금 감면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수가 증가했는데 기업들이 2년 동안 기간에 많이 노력한 것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가 그리고 있는 방향대로 조용익 당선인이 잘해주실 것이고, 2주 전 김동연 당선인을 뵙고 대장동 사업들이 빨리 할 수 있게 말씀드리고, 김동연 당선인이 메모까지 하시면서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앞으로 기업 지원책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도 단위 기업지원이 나와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밖에서도 우리 기업들을 응원하고 찾아보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경제단체장들은 "지난 코로나 지원금이 나왔을 때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진짜 어려운 사람들한테 줘야 한다고 했을 때 강력하게 말씀해 주신 것이 기억난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하시고 국회도 들어가셔라", "병역특례를 모집해도 사출이라는 것이 24시간 주야로 돌아가기 때문에 (구인이)안 와서 취소가 됐다", "애로사항을 작은 것이지만 즉각 기업지원과 등 여러 부서에서 해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청년들이 가고 싶은 곳만 가려고 해서 사람이 없다", "미세먼지 해결 위한 집진시설 등 노력을 해주셨다", "2020년 신년 기업정책설명회를 듣고 나서 (장 시장이)사업가로서 관심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았다. 우리 회사에서 3차에 걸쳐서 제품 개발을 해서 완성을 시킨 것이 있다. 한번 방문하셔서 제품도 봐주시고, 시장 임기는 끝나시지만 비즈니스라도 새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애로사항 및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참석한 경제단체장들은 (사)부천강소기업협의회 김진환 회장,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박수종 회장, (사)중소기업융합부천연합회 배용규 회장, 부천글로벌 퓨처스클럽 신승호 회장, (사)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홍석일 회장, (사)부천벤처협회 김종혁 회장,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이종락 회장, 부천여성기업인협의회 김성애 회장, 부천차세대경영자협의회 정중원 회장, 제조업경영자협의회 박준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