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중학교(교장 이찬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PEACE 캠페인 활동을 전시와 체험 형태로 진행하였다.


학부모회는 안전 교육 주간 행사 때 학생들이 만든 노란 나비를 재활용하여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작품을 만들어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벽면에 전시하였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5월 2일과 3일 점심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에서 만든 작품 앞에서 평화 기원 사진 촬영을 하였다. 학생들은 찍은 사진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만든 PEACE 팻말에 붙였고, 학생들의 사진이 모여 PEACE 글자를 완성하는 행사에 참여하였다. 행사 참여 후 100퍼센트 뽑기를 통해 행사 참여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학생 사진으로 PEACE 글자를 구성한 작품과 학부모회 우크라이나 국기 상징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동중학교 학부모회 정OO 부회장은“상동중학교 아이들의 세계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라며,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상동중학교 학생자치회 부회장 위OO 학생은“세계와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평화가 자라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 진행 후기를 남겼다.

상동중학교 교장 이찬규는 “학생들이 세계 평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 특히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연대하여 단위 학교에서 실천해나갈 수 있는 평화교육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