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선 부천시의원 후보가 “기득권 양당정치에서 소외되는 시민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부천시바선거구 부천시의회의원선거 본 후보로 등록한 정의당 안경선 후보는 ‘골목까지 안전한 차별 없는 복지’를 슬로건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증진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식당 설치 △장애인복지관 신설 등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청년시절부터 단 한 사람도 배제되지 않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꿔왔다. 20여 년간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 인권운동까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고 차별과 싸워왔다.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대산동 골목골목에서 주민들의 한숨과 불편을 듣고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저는 기득권 양당 정치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경선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함께 수어통역이 동시 진행되어 모두의 참여를 보장하는 선거운동 취지를 살렸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 황순식 경기도지사 후보, 신현자 부천병지역위원장, 정의당 부천시의원 후보 등이 참여했으며 장혜영 의원과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