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공동대표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흠·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박종현, 이하 ‘지역노사’)가 운영하는 일드림센터는 내달 2일부터 5월 18일까지 경리회계·오토캐드 다기능사무원으로 종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자치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6,750천원)와 행정안전부(128,250천원)가 협력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노사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실직 상태의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양질의 다기능사무인력을 공급하는 등 부천지역 금형 기계 사무인력 현장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5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2021년 고용노동부 평가 S등급)

특히, 이 사업은 부천지역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경리회계사무와 오토캐드 도면 수정, 세금 및 엑셀 실무 위주의 교육을 2.5개월 만에 수료하고, 전산회계2급, FAT 1급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짧은 기간 안에 오토캐드와 경리사무실무 등 기업이 원하는 다기능 인력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단일 기능 인력보다 평균 10%이상 상향된 연봉으로 취업이 가능한 교육이다.

면접 시 입사 지원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오토캐드 설계 도면을 포트폴리오로 준비하고,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을 전담 직업상담사가 1:1로 밀착 컨설팅하여 취업 시까지 지원하는 등 부천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실업률과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여,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 대상은 금형·기계분야 중소 기업 경리회계 사무와 오토캐드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며, 1차 상담, 2차 면접을 통해 직장인의 기본 자질과 취업의지 등을 확인 후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산회계2급, FAT1급, AUTOCAD(오토캐드), 3D 인벤터, 엑셀실무 집중교육, 세무 실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육기간은 3월 2일(월)부터 ~ 5월 18일(화)까지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매달 80% 이상 출석한 훈련생에게는 교통비, 식대 등 소정의 훈련 실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