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노동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에 진행된 발대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연풍 공동선대위원장, 김주영 중앙선대위 상임노동위원장, 이수진·강승규·박해철·김현정·김만재 공동위원장, 문현군 부위원장, 이용득 지도위원, 송옥주 국회의원, 김장일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노동위원장과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장일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노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를 위해 진정성 있는 정책을 실천할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단결된 힘으로 정권 재창출의 디딤돌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외쳤다.

이번 자리는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견고하게 준비해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 재창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임명장 수여와 손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등 행사 내내 참석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박정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선대위 노동위 경기본부와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노동선대본 발대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동이 더욱 존중받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후보는 노동현장에서 성장하며 노동자와 삶을 함께한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 유일한 후보”라며 “더는 구의역 김 군과 같은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노동선대본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재명 후보의 노동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