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조용익 변호사가 20일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을 꿈꾸고 재 도전을 예고하는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작동 스페이스 작에서 노정렬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 원혜영 전 의원과 설훈, 김경협, 서영석, 김홍걸 국회의원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장, 염종현, 이진연, 최갑철, 김명원, 황진희, 권정선, 이혜원(정의당) 도의원, 김동희, 김성용, 권유경, 박홍식, 이소영, 박명혜, 송혜숙, 김주삼, 박순희 시의원,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 시민사회단체원, 지인 등이 대거 참석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하였다.

이자리에서 원혜영 의원은 "조용익 변호사에 신세를 지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시 변호 무죄를 받은바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민주당 정부) 노력했지만 아직도 멀었다."며 민주당 정권재창출을 시사하는 발언과 함께 조 변호사의 착실함을 치켜 세웠다.


이어 김경협 의원은 어려운 시기 책 출간을 축하하고 "용익, 이름처럼 정치 인생도 솟아 올라 큰꿈 이루라"고 덕담을,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강한 리더십도 있지만 조용익 변호사 처럼 온화한 리더십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홍길 의원은 "대기만성 뒤늦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가름했으며 서영석 의원은 "오정권에서 책 출간 기념회를 열어 반갑다"며 "아직은 밝히기 그렇지만 대장신도시에 3천명을 고용하는 대기업을 유치하게 됐다."며 "부천의 희망을 이끌어 가는데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조용익 변호사를 추켜 세웠다.

주인공 조용익 변호사는 "이날 출판기념회를 열고 많은분들이 응해해 주시고 있구나를 느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오신 분들은 그사람의 인생까지 함께 온다"는 말을 인용 " 더 깊이 새기고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책은 "솟아오르다, 부천 - 조용익의 일, 정치 그리고 인생" 이라는 주제로 조용익 변호사의 어린시절과 부천에 정착하여 30년 어려운 여건속 정치활동 등 그의 인생이 오롯히 담겨 있다.

조 변호사는 책 출간 소감으로 "솟을 '용'에 날개 '익'과 이름과 같이 날개를 활짝펴고 힘껏 솟아올라 부천시민들의 행복한 매일매일을 뒷받침해주고 싶다." "상상력이 에너지가 되는 부천을 꿈꾼다”며 “다시 한번 부천을 문화도시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천시장에 출마할 뜻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바쁜 일정으로 영상축사로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