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 신부)은 1월 12일 헌혈의 집 부천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을 나눠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 운동 확산 및 자발적인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산하기관인 해밀도서관이 동참했다.

해밀도서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헌혈 동아리 ‘빛글(세상 사람들의 빛)’을 구성하여 혈액 공급의 부족 해소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정기적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도서관으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녹음, 큰글자 도서대출 서비스 및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연계를 통한 맞춤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에 대한 복지적 역할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해밀도서관 헌혈 동아리 ‘빛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관련 기사들을 보고 걱정이 들었다. 앞으로도 단체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해밀도서관은 지속적으로 매년 분기별 1회씩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해밀도서관이 앞장서서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모범적 모습을 통해 나눔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