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윤병권 의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프라 시설 미확보가 문제점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부천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서면질의에서 "종전의 가로구역 면적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면적확보가 어려워 재개발 및 재건축과 달리 인프라 시설이 미확보된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발시설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질의했다.

이밖에도 윤 의원은 ▲겨울철 제설대책 및 제설장비 등 관리현황 ▲괴안동 100번지 코너 사거리(부안초 교뮨) 신호등 설치 ▲H 임대주택의 임대주택 부실 관리 및 하자보수 소홀에 따른 부천시 책임·관리 기능 마련 ▲옥길헤일리움 아파트 대피공간 부족 ▲택시승강장 점검 결과 등 조치사항 ▲코로나 -19 학생 확진자 급등에 따른 방역대책 등을 서면질의했다.

이에 대한 시 집행부의 답변은 내달 13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