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았다.

위드코로나란 코로나19를 완전히 퇴치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여 경제 사회적으로 끝없이 통제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을 최대화 그동안 실시해온 모임 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을 단계적으로 완화 일상으로 돌아가는 정책이다.

정부는 11월 1일 위드코로나 실시를 발표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영업 및 각종 행사나 모임 등이 완화되고 학생들 전면 등교, 종교나 사회적 활동이 일상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능동접촉자 등 관리도 완화된다. 위증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되지만 경증자들은 자가격리 현재의 밀접접촉자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진, 일부에서는 하찮게 여기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완치되어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후유증이 더 무섭다."는 사례도 많다. 폐석증, 열, 기침, 흉통,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현기증, 호흡곤란, 집중력 장애, 피로, 불면증, 불안, 허약, 스트레스 등 다양하며 이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례도 있다.

이를 보면 위드코로나 실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영업을 제한받았던 업소들은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숨통이 트이고 활력소가 될 수 있겠지만 병약한 노인들이나 기저질환자, 환자, 어린이 등 약자들에게는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예방이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한 노인들이나 기저질환자, 환자들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위증증 확률이 높고 위증증 확진자 중 사망사례도 20~30%에 이른다.

특히 유아나 초등학교와 중학생 등 학생들은 예방백신도 맞을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부모나 가족 등 한명이라도 하던 일을 중단하고 간병 돌봐야 하고 가족들까지 전염되어 고통을 받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사례도 수두룩 하다.

이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영업이 자유로워지고, 종교 행사 또는 공연, 경기, 지역행사, 사회단체, 정치 등 각종 모임 제한이 풀리면서 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도 그만큼 확산될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 등 우려된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지난 7월 위드코로나를 실시한 영국(1일 5~6만 명)이나 유럽국가들, 미국 등 나라들을 보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위드코로나 실시 하루만에 1일 1000명대에서 배가 늘어난 2000명대(2일 자정)로 확산됐다.

위드코로나 실시 이후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그동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모임이나 영업 제한, 역학조사 등으로 확진자를 철저히 격리하여 감염을 최소화했다면 앞으로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한다.

이에 따라 병약한 노인들이나 기저질환자, 환자, 어린이는 물론 특히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는 가족이나 어린이집, 학원, 유치원, 학교 등 선생님들은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아직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조속히 접종을 받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특히 고위험 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때는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완전한 백신이 나오고 확실한 치료효과가 있는 신약이 나올 때까지 우리는 코로나19를 물리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누구나 다 주의하여 그날이 올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