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에 수소충전소 7개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으로 수소충전소 설치 계획을 밝혔다.

서울에는 마곡에 1기, 중곡에 이동식 2기, 개화동에 3기 등 3곳에 6기는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럴 경우 서울에 총 7개 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에 서소문청사 충전소 계획은 문화재 정밀조사 진행으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조사가 완료되는데로 곧바로 사업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지난 9월 성남 갈현지역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고양덕은1기, 광명소하1기, 김포걸포1기 등 3개소(3기)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가 늘어나는데 따라 수소자동차 보급에도 활력이 예상된다.

한편 부천시 춘의동 부천자연생태공원 위쪽 길주로변에도 수소충전소 건립 계획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