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명과 오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지역 주민 대상 ‘한가위 특식 키트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6일 전달한 ‘한가위 특식 키트 및 생필품 꾸러미’는 추석 기간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햇반, 참치캔, 김, 등의 간편식을 비롯해 소고기, 과일, 한과, 전, 송편, 비타민 등의 특식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위축되어 후원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외롭게 추석을 보낼 이웃을 걱정한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30명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추석명절 행사를 위해 후원된 물품과 모금액은 총 1,850만원 상당이다.

지역 주민에 물품을 전달한 한 분의 자원봉사자는 “생계로 바쁘지만, 외롭게 명절을 보낼 이웃이 걱정되어, 작은 마음을 보태고자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