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광역동장 이성배)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돕기 현물과 성금 등 3,574만 원이 기부가 접수되어 저소득층 665가구에 전달했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통해 명절맞이 특화사업으로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은 천원 단위부터 백만원 단위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후원자들의 온정이 모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오정동에 위치한 기업인 대표들도 기부 동참에 나섰다. ▲대우산업 황상노 대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와 ▲삼일공업사 엄정태 대표는 각각 200만원을, ▲부천 몰드밸리협의회 배인선 회장(선플라텍 대표) ▲성광용역 이사익 대표는 각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후원금뿐만 아니라 사랑이 가득 담긴 현물 기탁도 이어졌다. ▲㈜gs파워는 백미10kg 100포와 마스크 30,000장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였으며, ▲㈜대현하이텍(대표 김영수)과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최우영 오정지부장)은 1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 밖에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한 은성제일교회는(박기주 목사) 12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오정 마을의 추석 명절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온기를 전해 감사하다.” 며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을 씻어내고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